TV 동물농장 : 13명의 생명을 구한 구조견 소백이, 은퇴 후 12일 만에 세상을 떠나다

소백이 이미지 사진

 

안녕하세요,

오늘은 SBS 'TV 동물농장' 1109회에서 방영된

 

구조견   "소백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소백이 모습

소백이는 9년간 중앙 119구조본부에서 활동하며 

223건의 재난 현장에 출동, 

 

13명의 생명을 구한 인명구조견입니다. 

 

특히 2022년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에서는 

 

실종된 6명 중 4명을 찾아내는 놀라운 활약을 보였습니다.

구조견의 인명구조 모습

은퇴를 앞두고도 훈련에 열정을 보이던 소백이는, 

핸들러 김성환 반장과 마지막 여행을 다녀온 후, 

 

함께 구조견으로 활동했던 세빈이의 입양자에게 입양되었습니다. 

 

 

소백이와 김성환 반장

모두가 행복한 노후를 기대했지만, 

입양 후 12일 만에 다발성 림프종 5기 판정을 받았고, 

 

사흘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소백이 모습

소백이의 갑작스러운 이별은 

많은 이들에게 구조견의 삶과 

 

은퇴 후 복지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TV동물농장 캡쳐 사진들

현재 전국에는 35마리의 119구조견들이 활동 중이며, 

이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번 방송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7%를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소백이의 이야기를 통해 

 

구조견들의 삶과 그들의 헌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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