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 비트코인의 시장규모, 비트코인 보유 국가별 순위와 현황, 비트코인 도난방지 방법과 화이트해커의 역할

이제 만나러 갑니다 : 비트코인의 시장규모, 비트코인 보유 국가별 순위와 현황, 비트코인 도난방지 방법과 화이트해커의 역할 출처:세계일보

‘이제 만나러 갑니다’ 프로그램을 시청하였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비트코인이었습니다. 초창기 비트코인의 효용성에 대한 의문이 많이 제기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비트코인을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는 가상화폐의 개념을 넘어 일부 국가에서는 법정통화로도 사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비트코인을 노리는 단체와 국가들이 생기게 되었으며 이로인하여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습니다. 보안의 최전선에 있는 화이트해커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오늘은 TV 내용을 바탕으로 비트코인의 시장규모, 비트코인 보유 국가별 순위와 현황, 비트코인 도난방지 방법과 화이트해커의 역할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 : 비트코인의 시장규모, 비트코인 보유 국가별 순위와 현황, 비트코인 도난방지 방법과 화이트해커의 역할 출처:연합뉴스

1. 비트코인의 시장규모

비트코인은 2009년에 첫 발행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가장 영향력 있는 암호화폐입니다. 2024년 기준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1조 1천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의 약 45%를 차지할 정도로 큰 규모입니다. 이러한 시장규모는 단순한 투자 수단을 넘어 글로벌 금융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총발행량은 2,100만개로 제한되어 있어 인플레이션 우려가 적은 데다가 공급이 희소하다는 점에서 금과 유사한 ‘디지털 금(digital gold)’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많은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 수단으로 활용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시장의 유동성과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게다가, 기관투자자의 진입은 시장 확대의 핵심 요인이 되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테슬라, 스퀘어, 블랙록 등 글로벌 기업과 펀드가 비트코인을 자산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면서 비트코인의 제도권 진입이 가속화되었습니다. 또한 2024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면서 일반 투자자 접근성도 향상되어 시장규모가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한편, 일부 국가에서는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하여 제도적으로도 암호화폐 시장을 받아들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엘살바도르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이에 해당하며, 이들 국가에서는 비트코인이 실제 경제 활동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의 시장규모는 향후 디지털 자산의 미래 방향성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이는 기술, 금융,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비트코인 보유 국가별 순위와 현황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지만, 보유 경로와 목적은 다양합니다. 보유량이 많은 상위 국가는 주로 압류, 세금, 범죄수익 몰수 등 정부 차원의 자산 확보로 인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 국가는 전략적으로 통화를 분산할 목적이나 대외제재 회피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주요 비트코인 보유 국가별 순위는 첫째, 미국입니다. 미국은 약 21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입니다. 이는 주로 정부 기관이 압수한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래소 해킹범 체포 시 몰수한 암호화폐도 포함됩니다. 둘째, 중국입니다. 중국의 비트코인 보유 수량은 20만 개 이상으로 알려졌으며, 역시 폐쇄된 불법 거래소나 채굴 기업으로부터 몰수한 자산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셋째, 북한입니다. 북한은 약 17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한은 공식적인 금융 시스템을 통하여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이버 해킹 조직을 통한 암호화폐 탈취를 주요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북한 정권은 국제 제재로 인해 외화 수입 경로가 막힌 상황에서, 라자루스(Lazarus) 등 국영 해킹 그룹을 동원하여 그동안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와 핀테크 플랫폼을 대상으로 해킹 공격을 감행해 왔습니다. 특히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6억 달러, 8억 달러에 달하는 암호화폐를 탈취하였으며, 이 중 상당수가 비트코인이었습니다. 탈취한 자산은 믹서(mixer), 디크립션 툴, 체인 분할 등의 기술을 통해 세탁되어 무기를 개발하거나 정권이 사용하는 자금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북한의 이와 같은 행위를 중대한 보안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수차례 이에 대한 경고와 제재를 가하고 있지만, 사이버 공격의 특성상, 추적이 쉽지 않은 점을 이용하여 북한은 계속해서 이러한 경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넷째, 독일입니다. 독일은 약 5만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금 체납, 범죄 관련 자산 압류를 통해 비트코인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엘살바도르입니다. 엘살바도르는 법정통화 채택 후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매수해 보유 중이며, 현재 수천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3. 비트코인 도난방지 방법과 화이트해커의 역할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졌기에 본질적으로는 안전하지만,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지갑이나 비트코인 거래소의 보안 취약점은 여전히 해커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하고 철저한 보안 전략과 함께, 화이트해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도난방지 방법으로는 첫째, 하드웨어 지갑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콜드 월렛(오프라인 지갑)을 이용하면 해킹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 이중 인증(2FA) 방법입니다. 소프트웨어 지갑 또는 거래소 로그인 시 이중 인증 기능을 활성화하여 어느 정도 계정 탈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셋째, 멀티시그 지갑 방식을 활용합니다. 여러 개의 키를 통해 서명해야만 트랜잭션이 승인되는 보안 방식으로, 단일 키 유출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넷째, 피싱 방지입니다. 가짜 이메일, 사이트 등을 통한 사기범들의 사기 시도에 유의해야 하며, 반드시 공식 앱과 URL만 사용해야 합니다. 다섯째, 시드 구문 오프라인 보관방법입니다. 지갑 복구용 시드(seed phrase)는 반드시 종이나 외부 저장장치에 보관하고, 클라우드에는 절대 업로드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상은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개인들이 해킹 방지를 위한 방법이었다면 다음은 화이트해커의 역할입니다. 화이트해커는 암호화폐 생태계의 보안 유지에 핵심적인 경찰 역할을 수행하는 합법적 해킹 전문가입니다. 이들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활동합니다. 보안 취약점을 탐지하고 제보하는 역할입니다. 거래소, 지갑 서비스의 보안 결함을 사전에 발견하고 알리는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디파이(DeFi)와 NFT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코드 취약점을 테스트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합니다. 해킹이 발생했을 경우 자산의 흐름을 블록체인 상에서 추적하고, 법집행기관과 협력해 공격자를 식별합니다. 해킹 탐지 시스템, 침입 방지 시스템 등 보안 기술을 설계하고 유지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화이트해커의 활동은 단지 기술적인 역할을 넘어서서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공공적 사명을 수행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산업이 성장할수록 화이트해커들의 존재와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